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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아보카도 크로스티니. 대표메뉴라는데 이제야 먹어봤고 왜 이제야 먹어봤을까 싶다. 한 입 앙 물면 와사삭 부서지는 고소한 바게뜨와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레몬제스트까지 맛 향 식감 무엇하나 모자란 것이 없다. 5월의 메뉴 아스파라거스 홀랜다이즈 소스. 데친 아스파라거스에 홀랜다이즈 소스만 얹은 것인데 재료가 워낙 좋으니 맛은 말할 것이 없다. 가지와 시스토라는 메종조의 소시지도 맛있지만 짭짤한 소시지가 가지랑 콩이랑 어우러져 간이 딱 맞게 된다. 위 요리들을 내추럴 스파클링와인이랑 먹으면 찰떡이다. 이제까지 혼자 가서 여러가지 못 먹었는데...앞으로 퍼스갈땐 2-3인이 가야겠다 흑흑. 같이 가고 싶어 벼르던 자들이랑 같이 갔는데 다들 너무 좋아해서 몹시 뿌듯했다.

퍼스 미드나잇카페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15 망원경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