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파스타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진짜 그랬음 재료를 많이 들이지 않은 것 같은데 신선하게 맛있었어요 특히 앤쵸비 파스타를 한국식 입맛을 가진 분들에게 추천 적당히 맵고 짭짤하면서 앤쵸비와 선드라이드 토마토가 감칠맛을 잡아줍니다 다른 일행들은 레몬 들기름 파스타가 맛있었다네요 들기름 향이 굉장히 강하고 레몬향은 거의 안 났고 아주 고소했어요 사와도 맛있었는데 특별히 다른 집에 비해 달콤한 과일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제철이라는 복숭아 사와랑 레몬 사와 논알콜을 마셨는데 복숭아는 딱복이었으니 참고하세요(누군가에겐 중요한 정보) 래몬 사와는 씹어먹을 과육이 없어 포크를 주지 않습니다 식당이 작고 아기자기하고 패브릭 포스터가 청량합니다 사장님이 직접 찍은 사진이 양산형하고는 좀 다른 힙한 분위기가 잇습니다 앉아있는동안 같이 간 사람들 각각 좋아하는 노래가 나와서 신기했어요 접객이 뭔가 세심하고 마치 초대받아서 지인의 집에 놀러간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좋은 경험이엇습니다.
애시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10-1 1층
palemoon @palemoon09
일주일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파스타의 여운... 내가 좋아하는 곡은 yo la tengo - autumn sweater였음
medius @medius
@palemoon09 또 가고싶다
palemoon @palemoon09
@medius 궈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