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가 오만지아 사준다 해도 따라감 용산의 육각형 이탈리안 리스토란테. 신선한 재료를 쓰는 게 딱 느껴지는 프레쉬한 맛과 예쁜 플레이팅, 유럽의 어느 작은 소도시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분위기, 기본적인 서비스는 모두 기대이상이다. 오리지널 이탈리안이라 간이 세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나는 거슬리지 않을 정도라 좋았다. 오히려 다른 이탈리안 가면 오만지아의 간이 생각날 때도 있다. 아무래도 와인과 페어링 하는 경우가 많으니 더 짭짤하게 느껴질 수도! 가격은 조오금 있지만 특별한 날 가보면 너무 만족할 식당이다.
오만지아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길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