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지 않은 배부름을 위한 3대 뷔페 즐기기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다. 2시간 가까이 일식-중식-양식-아시안-한식-디저트 파트를 모두 돌며 먹다 보니 마지막에 디저트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게 개탄.. 치밀히 접시 계획을 세웠음에도 맛있는 게 너무 많아 중간에 하나씩 더 담는 불상사가 생기고 말았다. 특히 사시미, 양갈비, 딸기빙수가 기억에 남는다. 새콤 달콤한 찐 생딸기 맛이 나는 빙수를 호텔에서 그냥 시켜 먹는다면 6만 8000원인데 (물론 양도 더 푸짐하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도 곁들여주지만) 뷔페를 먹으면 무제한으로 시킬 수 있다. 중간중간 입맛도 돋우고 시원하게 입을 씻겨주니 가신다면 무조건 2개 이상 드세요!
아리아
서울 중구 소공로 106 웨스틴 조선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