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어디 있어요? 애정하는 브런치 가게였는데.. 너무 인기가 많아졌다 여기ㅠㅠ간만에 주말 점심에 브런치 먹으러 갔더니 공장 같다.. 정신없고 웨이팅이 마지막으로 갔던 2년 전보다 배로 는 것 같다. 호주 스타일 브런치 가게로 컨셉답게 메뉴중에는 에그베네딕트, 프렌치토스트가 유명하고, 대부분의 호주 카페들처럼 펫프렌들리여서 항상 귀여운 뭉미들 몇 마리 있다. 근데 최근 방문 때는 강아지 데려오면 학대일정도로 정신없었다. 여유가 아예 없어진.. 만약에 맛이 똑같았다면 ‘인기 많아졌네’ 하고 갔겠지만, 제일 크게 바뀐 건 아쉽게도 맛이었다. 와플은 눅눅하고 이렇게 대충 만든 풀드포크 오픈 샌드위치는 처음 봤다. 주문한 지 5분도 안 돼서 나오는 거 보고 어느 정도 짐작은 했지만.. 옛날 추억이 몽글몽글 나서 애정하던 곳인데 2년 만의 방문에 너무 실망했다. 다시 돌아와죠😭
써머 레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49 1층
맛짱 @babapizza
😭😭😭😭
meokdory @meokdory
@babapizza 쿠라이..이렇게 아쉬울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