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발이..말잇못 일본 전국 잡지에 실릴만한 이유가 있네 이 집의 대표메뉴 토리텐 붓카케가락우동 면 요물이다. 탱글 하면서 밀도 높은 수타 우동면인데, 한두 가닥만 먹어도 입 안이 가득 차는 부피감이 너무 좋다. (욕심부리고 평소처럼 집었다가 대전 전문가에게 제지당함) 쯔유간장+가쓰오부시 감칠맛이 살아있는 육수에 반신욕 하며 나오는데, 솔직히 육수는 특이할 건 없고 면의 식감이 맛의 8할이라 면에만 집중하시라! 사진에 면발의 쫄깃함이 안담겨 비통하다.. 웨이팅 30분 넘게 한 거 같은데 맛보면 웨이팅 했던 거 생각도 안 날 만큼 만족스러우니 지나가다 줄이 길어도 꼭 기다려볼 만한 집이다. 단점은 딱 하나. 우리집에서 너무 멀다는 것..
토미야
대전 서구 청사서로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