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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3.5
9개월

동네를 오래 지키고 있는 아주 작은 빵집. 망원동에서 합정집 오가는 길목에 들러서 빵 한 개씩 사게 되는 곳. 가게가 무척 작아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동네 빵집에 있을 법한 클래식한 빵들 + 요즘 인기가 많은 새로운 빵들까지 라인업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동네 주민이라면 더욱 애용할 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폰 뒷번호로 적립하는 것도 옛날 생각이 나서 좀 즐겁구용🫶🏽.. 2005년이랑 2025년의 건널목에 혼자 조용히 서있을 것 같은 동네빵집을 미워하긴 쉽지 않아요. 사과파이는 커피랑 잘 어울렸어요. 조린 사과랑 페스츄리가 엄청 달콤하고 고소합니다. https://polle.com/meonastring/posts/1249

키다리 아저씨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