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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카페. 아침 일찍 갔더니 여유로웠고 점심 쯤부터는 꽤 붐비기 시작해요. 황리단길 초입부에 위치. 통창으로 아침 볕이 따땃하게 들어오니 몸이 노곤노곤😮‍💨.. 카페 한쪽으로는 한옥이, 다른 한쪽에서는 고분이 보여 멋스러워요. 에티오피아 내추럴은 상큼달콤한 붉은 과일의 향미가 가득. 향이나 맛보다 색이 먼저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테이블마다 먹던 티라미수도 맛있어 보여요. 선물용 패키지가 무지 독특하고 예뻐요! 단청도 떠오르고 왠지 신라시대 한복 같기도 하고. 한국적인 색감을 잘 살렸어요. 선물용으로 좋았습니다.

향미사

경북 경주시 태종로 7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