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끝자락의 작은 디저트 가게. 주로 과일 케이크나 타르트, 파이 등을 판매한다. 궁금했던 망고 케이크는 시즌 오프라 멜론 케이크를 먹었다. 케이크는 많이 달지 않고, 모양새처럼 단정하고 소박한 맛🍈🍰 시원하고 사각거리는 멜론이랑 달콤한 크림의 조합이 오묘하다..😌 사장님이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하신다고 한다. 그래서 공간도 왠지 빨간 머리 앤을 떠올리게 한다.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머무르기도 편안했다. 개인적으로 망원동의 끝은 카페 루틸이었는데 앞으로는 이곳이 될 것 같다. 블루베리 파이랑 다른 디저트도 먹으러 들러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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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방울내로7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