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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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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망미단길 근처 예쁜 돈카츠집. 지인 曰 부산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돈카츠라길래 방문해 봤어요. 저는 추천과 좋음 사이. 🐽🪁 밥집이 아니라 카페인 줄 알았어요. 인테리어 취향이나 가구, 소품 덕분에 북유럽풍으로 꾸민 카페에 온 것 같은 기분☺️ 프리미엄 돈카츠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15일 숙성한 한돈 안심과 등심을 모두 먹을 수 있는 조합. 천 원 추가하면 기본 등심 부위에서 지방층과 덧살이 포함된 부위로 나옵니다. 튀김옷은 입자가 거칠면서 얇고 바싹한 스타일, 등심과 안심 모두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스타일에 적당히 씹는 맛이 있네요. 아기 궁둥이처럼 마냥 부들부들한 식감은 아닙니다. 육향이나 육즙은 다소 부족한 느낌… 핑크 솔트, 겨자, 트러플오일 등에 찍어 먹습니다. 샐러드는 유자 소스와 참깨 드레싱 두 종류를 제공해 줘서 좋았어요. 취향에 맞게 뿌려 먹었습니다. 테이블도 넓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고 막 붐비지도 않고 인테리어도 예쁘고…! 망미역 근처에 온다면 생각날 법한 돈카츠집 같네요. 치킨난반도 인기가 좋은 메뉴입니다. #세까스

코코시카

부산 수영구 연수로348번길 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