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된 대접,맛있는 갈레트,파주에 갈 이유 <티바이양> 식사와 디저트, 음료가 포함된 세트/24000 손에 꼽히는 미식가 두 분이 ‘갈레트’학교 나온 분이 하는 갈레트 집을 추천해주셨다. 파주에 있다 하여 가게 되면 가겠지~생각했는데 함께 가지 않겠다는 제안을 받아 따라갔다 가면서 메뉴나 리뷰를 찾아보지도 않았다. 가서 보니 내가 생각한 ‘갈레트’와는 달랐다. 나는 파이 안에 아몬드크림 따위를 구워내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갈레트 데 루아 를 생각했는데 메밀전병 따위에 충전물을 넣고 접은 모양새의 갈레트인 것이었다! 사실 주문할 때만 하더라도 ….. ‘크게 다른’ 맛이 기대되지는 않았다. 다만 신뢰하는 두 분이 선호하는 포인트가 무엇일지 궁금할 뿐. 한 입을 먹고 은근히 씹으니이상하게 여기는 다르다. 세련되고 정제되기보단 수더분한 접객 주방 인원이 적은 관계로 사람들이 몰리면 조금 기다리기도 해야 하는 구조 이상하게 디테일하고 깔끔하고 어딘가 세련된 음식의 맛. 여기는 돈 주고 사먹는 게 아니라 귀한 사람 모시고 대접하는 음식 같다 라따뚜이와 치즈를 넣은 메뉴도 치즈와 햄이 들어간 메뉴도 - 사과와 꿀이 들어간 메뉴와 직접 만든 오렌지필과 다크초코, 체리가 어우러지는 메뉴 - 한국에선 찾아볼 수 없던 브랜드에 홍차까지 멋진 권사님 댁에서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이었다. 다음달까지(23.08)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니 마음과 여건이 되시면 꼭! 꼬옥 ! 진짜 기필코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추천해준 우이리님과 맛되디님,함께해준 맥시마 많이 고맙습니다.
라틀리에 티 바이양
경기 파주시 탄현면 국원말길 4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