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동서 다동으로 이사간 “향설주랑”. 철판짜장, 이거 하나는 여전하다. 철판짜장면/8000 깐풍기 소/13000주문 사실 특별한 맛은 아니다. 철판에 면이 올라갔는데 불지 않는단 게 신기할 뿐. 초등학생 때 최애 식당이었고, 일본 사촌오빠도 이거 먹고 한국 오면 짜장 찾았었당... 지금 먹으니 그냥 8000원, 딱 그만큼에 짜장면이었다. 입에 잘 감기긴 한다. 깐풍기 소로 주문했는데 양이 진짜 적었다. 데코용 파슬리 덩어리가 커 거진 또이또이였다 리뷰 적으며 가격보니 돈을 더 받았다..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고급스러움 이제 1도 없고 빨갛고 촌스러운 중국집만 남았다.이사 왜 갔어... 추억으로 남겨둘걸........
향설주랑
서울 중구 다동길 33 효광빌딩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