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맛있게 먹고 온 한끼! 기대했던 부추복어살은 부추의 달달한 맛과 복어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조화가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팔보채도 싱싱한 해산물이 탱글탱글한데다 고추의 매콤한 킥이 좋아서 튀김 요리들 사이에서 좋았고 고기튀김도 튀김의 간 자체가 고소하고 좋아서 맛있게 먹었다! 다 소 사이즈로 시켰는데 네명이서 먹기 딱 좋았음. 사람이 많았는데도 모든 요리가 방금 튀기고 볶은 듯이 따끈한 부분도 만족스러웠다. 튀김이 바삭바삭한 스타일은 아니고 부드러운 느낌인데 매력 있던! 식사로 시킨 쟁반짜장과 짬뽕도 맛있어서 재방문 의사 있음! 특히 짬뽕이 기름기 없이 시원하게 끓여진 스타일이라 담백하게 마무리하기 좋았던 ㅎㅎ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나 우리는 맛도 가격도 좋다고 생각하며 기분 좋게 식사하고 나왔다.
부영각
서울 마포구 토정로 268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