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좋아하서서 강원도 쪽 바다에 오면 이곳과의 거리 상관 없이 꼭 들려요. 관광지와 전혀 관계 없는 곳에 있어서 정말 먹으러만 가야 해요. 이번에도 1시간 넘게 달려 갔고, 역시 후회 없습니다. 은은한 단맛, 감칠맛 엄청나고요, 뜨거울 땐 잘 모르는데 식고 나면 좀 짠 편이긴 해요. 매번 가자미생선찜으로 먹는데 살이 정말 술술 발라져서 이렇게 맛있는 걸 큰 노력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기쁨이. ㅎ 양파채가 올라간 것 같고, 생선 외에 감자, 무가 아주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밑반찬은 다 맛이 없어요...콘샐러드도 그냥 마요네즈에만 버무려 나옵니다. ^^
원인숙 고성 생선찜
강원 강릉시 성덕포남로 5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