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좋아하서서 강원도 쪽 바다에 오면 이곳과의 거리 상관 없이 꼭 들려요. 관광지와 전혀 관계 없는 곳에 있어서 정말 먹으러만 가야 해요. 이번에도 1시간 넘게 달려 갔고, 역시 후회 없습니다. 은은한 단맛, 감칠맛 엄청나고요, 뜨거울 땐 잘 모르는데 식고 나면 좀 짠 편이긴 해요. 매번 가자미생선찜으로 먹는데 살이 정말 술술 발라져서 이렇게 맛있는 걸 큰 노력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기쁨이. ㅎ 양파채가 올라... 더보기
햇님이 다녀가 더욱 유명해진 가오리찜 이름은 고성인데 강릉에 있다 원래도 지역민들이 사랑하는 로컬맛집 이었는데, 얼마전 햇도시락이 다녀가는 바람에 사람들이 가득가득하다 선도 좋은 생선을 매콤한 양념에 졸여 만든 찜 생선찜보다 가오리찜이 더 유명한데,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속살에 뼈도 별로 없어 발려먹기도 쉽고, 자극적인 양념이 가오리살과, 밥과 정말 잘 어울린다 조미료가 꽤 들어간 것 같지만 생선의 선도가 워낙 좋은지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