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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리뷰 20개

정원
3.0
23일

전반적으로 소스맛이 강하지만 호불호 없을 것 같다. 음식은 주문하고 거의 5분만에 나옴. 그래서인지 저녁 2시간 제한이 그닥 짧진 않았다. 우니문어가 제일 맛있었다. 우니 향은 거의 안 나지만 문어가 쫄깃 부드러웠고 채소 아삭, 러스크 바삭하게 씹혀서 맛도리였음. 뇨끼는 튀긴 음식임에도 미지근, 대구 구이는 속살이 차서 의아했다. 키오스크 주문 실수로 대구 요리를 두 개 먹게 되었는데, 모두 껍질은 질기고 속살이 찼으니... 더보기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4길 32

정원
3.0
30일

치즈모듬카츠 14900원. 요즘 유행처럼 등심카츠가 살짝 덜 익어 나왔는데 돼지누린내가 좀 나는 편이라서 좀 남겼다. 치즈카츠 하나 먹은 뒤 등심카츠를 먹으랴 보니 튀김옷은 젖어 있었고. 프렙하신 거겠지만 우동면은 덩어리져 있었음. 소스도 특색 없음.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로서도 장점이 없어서 다시 안 갈 것 같다.

카츠왕

경기 군포시 산본로323번길 20-5

정원
5.0
1개월

산채정식 22000원(돌솥밥, 된장찌개 포함) 곤드레돌솥밥 15000원 오대산에서 진부령 넘어 가다 보면 켄싱턴 조금 지나 나오는 식당. 돌솥밥은 바로 하는 것이라 20분 정도 걸렸다. 산채정식은 인원 수만큼 주문해야 반찬 리필이 된다는데, 리필 필요 없을 만큼 양이 충분했다. 감자전, 두부까지 하면 나물, 김치 반찬 합쳐 30가지 정도 나오는데, 다 간이 세지 않고 맛있었다. 곤드레돌솥밥도 생곤드레로 나오고, 곁들임간장... 더보기

오대산 산채나라 식당

강원 평창군 진부면 진고개로 159

정원
4.5
4개월

평냉 초보자에겐 제일 맛있는 집. 육향 거의 없이 국물이 깔끔했는데 이번엔 육향이 꽤 강했어요. 그래도 면에 메밀맛 풍부하고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의정부 평양면옥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93길 28

정원
5.0
4개월

엄마가 너무 좋아하서서 강원도 쪽 바다에 오면 이곳과의 거리 상관 없이 꼭 들려요. 관광지와 전혀 관계 없는 곳에 있어서 정말 먹으러만 가야 해요. 이번에도 1시간 넘게 달려 갔고, 역시 후회 없습니다. 은은한 단맛, 감칠맛 엄청나고요, 뜨거울 땐 잘 모르는데 식고 나면 좀 짠 편이긴 해요. 매번 가자미생선찜으로 먹는데 살이 정말 술술 발라져서 이렇게 맛있는 걸 큰 노력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기쁨이. ㅎ 양파채가 올라... 더보기

원인숙 고성 생선찜

강원 강릉시 성덕포남로 56

정원
3.0
4개월

진주냉면 처음 먹어 봤는데, 밀면과 냉면의 중간 느낌이었어요. 육수에 생선뼈를 넣어 시원한 맛이라는데 양념장 때문에 육수 맛은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육전은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꼭 먹어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대구 맛집을 잘 몰라서 이 정도면 괜찮다 싶었어요.

교동면옥

대구 달서구 월배로5길 8-10

정원
1.5
5개월

반찬 맛있고 고기만두 무난했어요. 그렇지만 동치미국수는 정말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 일반적인 동치미 국물 맛도 전혀 안 나고 김치향도 없고 꼬릿하고 쿰쿰한 향과 맛이 있어요. 단맛도 전혀 없습니다. 자연숙성하기 때문에 맛이 일정할 수 없으며, 식초 겨자 설탕으로 개인 기호에 맞춰 먹으라는 공지가 써있긴 해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동치미 맛이 너무 이상합니다. 보통 대추 고명이 올라가는 것 같은데 제가 간 날... 더보기

별난 동치미국수

경기 포천시 내촌면 내촌로 186

정원
3.0
6개월

인테리어도 예쁘고 음료도 예쁜 곳. 송도 한 켠의 상가에서 강남 물가의 음료값을 경험했다. 에이드는 괜찮았지만 딸기쥬스는 냉동 맛이었고 둘 다 가격은 7천원대. 카페 이름이 샌드라 샌드 종류의 디저트를 기대했지만 쇼케이스에는 간단한 구움과자류만 있었고 퀄리티가 좋아 보이진 않았음.

카페 샌드

인천 연수구 신송로 170

정원
4.0
6개월

태어나기 전부터 먹었으니 거의 소울푸드. 언젠가 이 칼국수 한 그릇을 다 먹게 되면서 내가 진짜 나이 든 어른이 되었다 생각했다. 약간 녹진한듯한 육수가 매력인데 시간대에 따라 매번 좀 다르다. 어느 날은 육수가 너무 흐릴 때가 있음. 칼국수 면발은 여기가 전국 최고인 것 같다. 차르르, 호로록 들어가 부드럽게 씹히지만 절대 불은 것은 아닌 은근 탄력도 있는 면. 거의 매번 혼자 가서 만두를 못 먹으니 아쉽다.

명동교자

서울 중구 명동10길 8

정원
3.0
6개월

한옥이라는 것 외에는 큰 장점이 없는 곳. 서순라길의 웨이팅 지옥을 피해 익선동에서도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 선택했다. 음악이 너무 시끄러워서 대화 불가. 깻잎 피자는 깻잎 향도 약하고 별다른 특색 없음.

에일당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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