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마을 <본가닭탕>소개할께요. 제 평생 닭한마리 칼국수를 사 먹는 건 두번째입니다. 집에서도 먹는거라 선택지에서 늘 제외되었는데 가람마을 도장깨기 할 겸, 따뜻한 국물도 먹을겸 다녀왔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닭 탕의 닭이 익으면 건져서 소스에 찍어먹고 나주에 칼국수 넣어 끓여 먹는 요리잖아요. 관건은 닭의 냄새 잡는 것과 소스의 맛. 파와 후추가 잔뜩 들어간 고추가루 간장소스를 주시는데 인위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칼국수에 다데기장 처럼 넣어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반찬은 고추랑 김치가 나왔는데 김치가 많이 맵지 않고 김치와 물김치 중간쯤이었는데 특별히 맛있거나 하진 않아서 전 별로 안 먹었어요. 부추 무침이나 다른 게 나왔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메뉴는 닭탕이랑 볶음탕 두종류에 집중하시나봅니다. 사리나 볶음밥, 주먹밥, 죽이 전부예요. 처음 세팅을 보면 좀 아쉬운 맘이 드는데 먹다보면 맛도 괜찮고 둘이 먹기에 든든했어요. 나중에 죽을 추가했는데 배가 부른 상태라 괜히 시켰나 했다가 맛 보고는-싹싹 다 먹었네요.
본가닭탕
경기 파주시 가람로51번길 16-3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