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비텐우동 2.키츠네우동 3.사이드3종-온천계란 유부초밥 버섯솥밥 가을비 보슬보슬 내리던 날이라 우동이 너무 잘 어울렸음. 그래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다. 다찌로만 좌석이 되어있고 총 10석 정도 있는것 같았음. 텐동요츠야의 지하에 있음. 간결하고 맛있는 우동. 혼밥하기도 두명이 같이 가서 나란히 먹기도 좋음. 메뉴라인업을 참 영리하게 잘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면은 좀 평범하지만 그렇게보면 국물도, 유부도 좀 평범한 편이지만 두루두루 평균이상을 깔끔하고 균형잡히게 해내는 맛이었다. 사이드는 버섯솥밥을 추천. 유부초밥은 별로였다. 온천계란은 안먹어서 모르겠음.. 재방문 예정임. 서울시내 어딘가라면 굳이 교통나쁜 설입역 근처를 꼭 찾아가서까지 먹으라고 등떠밀정도는 아니지만 이런날씨에 너무나 만족스럽게 먹었다.
우동 요츠야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35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