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깐, 간짜장과 유니짜장의 중간정도로 들었는데, 실제로 아주 잘게 썰은 양파가 씹힙니다. 소면의 식감이 역시 별루네요. 간짜장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처럼 느껴져요. 무엇보다도 간짜장에 실망했습니다. 간짜장乾炸醬의 간乾이 왜 붙은지 모릅니까? 이건 그냥 짜장이잖아요… 짬뽕과 탕수육을 서비스로 주는데 탕수육의 튀김은 맘에 드는데 탕수소스에 아무런 맛이 없어요. 왜 이리 담백하조? 탕수소스는 달콤시큰이 기본 아닌가요? 짜장을 좋아한다면 중깐을 경험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웨이팅이 생각보다 있고 브레이크 타임도 있어요. 추가로 이 집은 김치맛집입니다. 김치 때문에 실망감이 20%는 상쇄된 것 같아요.
태동식당
전남 목포시 마인계터로40번길 10 1층
Flowing with time @misty8628
중화요리에 중화면을 안 쓰고 소면을 쓰면 어떻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