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 역사를 증명하듯 메뉴판의 업체소개는 국한문 혼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다만 구라파는 영어가 아니라 중국식 외래어 음차어로서 歐羅巴라고 쓸 수 있는데 이걸 못 쓰고 국문으로 쓴 부분이 매우 눈에 거슬리는군요. 업장의 내외관이 다 레트로하고 요리도 그렇습니다. 요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접하기 어려운 스타일과 맛이 나네요.
라 칸티나
서울 중구 을지로 19 삼성빌딩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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