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골목엔 사마리칸트란 이름을 공유하는 우즈베키스탄 음식점들이 있고 그 앞쪽에 몽골관련 업체나 업장들로 가득한 몽골빌딩이 있는데 거기 2층입니다. 옛날엔 테이블에서 점원이 주문을 받았는데 오랫만에 왔더니 패스트푸드점처럼 시스템이 바뀌었습니다. 마루가메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뭘 주문해야 할지 몰라서 사장 같아 보이는 분에게 자문을 구했는데 매우 친절하게 알려주시네요. 이렇게 짠 밀크티는 처음 마셔보는 것 같습니다. 에스닉 푸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방문을 권합니다. 3층도 몽골 레스토랑이에요.
울란바타르
서울 중구 을지로44길 12 뉴금호타워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