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런치 코스를 방문 이틀전에 전화로 예약해서 먹고왔어요. 다찌석에서 오마카세 서빙처럼 대우 받아서 좋았습니다. 런치에 두 타임 운영하시는데, 한 타임마다 오마카세 4인, 코스 4인씩 받으시는 것 같아요. 접객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친절하셔서 만족스러웠고, 스시 퀄리티는 도심에서 인당 6만원정도의 값을 지불하고 먹을 의향이 있는 정도였어요. 개수는 사진에 보이는 것들 + 앵콜스시 1피스로 아주 적당했습니다. 일행이 새우를 못먹어서 말씀드렸더니 다른 종류로 만들어주셨어요. 저는 와사비를 좋아해서 따로 자주 챙겨먹었더니 후반에는 셰프님이 별말씀없이 제 피스에만 와사비를 더 넣어주셔서 은근히 좋았어요. 그리고 코스 준비해주시는 젊은 셰프님 잘생겼어요.
스시 작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71길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