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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u a peu
별로예요
1년

아무리 나폴리탄이 일본식 변형이라지만, 면과 소스를 흡착하는 만테까레 없이 이렇게 반듯한 카레처럼 내어주는 건 인스타그래머블한 외형만 챙기고 음식 퀄리티를 타협하는 나쁜 접근 같아요. 또 사진엔 없지만 교자에는 찹쌀 전분을 왜 써서 식감을 이상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요리 편의성을 챙기기 위함이었을까요 아니면 인스타그래머블한 그림을 의도해서였을까요. 어느 쪽이 됐든 맛잇는 음식에 대한 경험과 기준이 부족하신 분들이 메뉴 구성과 주빙을 맡고 있는 가게인 것은 분명하네요 (이런 집이 뽈레 평점 4.3점이라는 것도 매우 우려스러워요. 맛집 정보 플랫폼으로서의 유용성에 대한 의심이 생겨요)

소금과 다시마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7길 38 이막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