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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월의 온지음 저녁. 선주후면이라면서 전통주 한 잔과 차가운 꿩냉면. 담백한 맛이었는데 끝에 육향이 남았다. 이번엔 백화반이 나에겐 베스트였는데 야채가 달고 고소하고 정말 맛있었다. 수란채 고소하고 아름답고, 설야맥적은 이름이 넘 좋았고 고기랑 돼지감자 잘 구워졌다. 처음에 주는 에피타이저? 늘 맛있고 부각 한바구니 먹고싶다. 건대구청육짱찜은 냄새가 상당히 쿰쿰했는데 맛은 냄새보다 약했지만 음.. 함께 나온 백김치가 더 중화시켜주었고 백김치 넘 맛있어서 한 통 다 먹고싶다. 건대구에 고기에 신기한 조합이었다. 메뉴에는 없는 회들도 늘 맛있게 먹는데 복어+미나리라서 살짝 봄 느낌이 났다. 콩전도 고소하고 부드럽고 넘 맛있다. 팥시루편까지 맛있게 먹었다. 다음 계절에 또 가야지💕

온지음 레스토랑

서울 종로구 효자로 49 유니세프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