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지음 레스토랑
ONJIUM
ONJIUM
- 은행잎 물들었을 때 가면 더 예쁠 곳! 들어서자마자 창 가득 보이는 은행잎에 가을에 오면 훨씬 예쁘겠구나 했던 곳이에요. 좌석은 테이블, 바, 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셰프님과 소통하고, 오픈 키친 구경도 하면서 식사하고 싶으신 분들은 바 자리 완전 추천합니다! 한식 다이닝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삼국시대나 조선시대 등 여러 시대를 아우르며 새로운 한식을 만나는 시간이었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래도 아는 맛'이라고... 더보기
유월의 온지음 🌿 초록초록 창밖의 풍경을 보며 점심을 먹었다. 완두콩죽에 동백기름과 콩가루를 더한 면, 고소하고 싱그럽다. 메뉴엔 안써있지만 한 입거리로 주는 안주들ㅋㅋ 소고기 넣은 오이도 맛있고 육포도 맛있고 새우맛나는 강정도 맛있고 장떡st도 맛있고 부각이야말모 가죽나무부각 식감도 좋다. 떡도 넘 맛있었는데 떡 10개 먹고싶었다. 대하육즙냉채는 대하와 머위, 아스파라거스, 전복 등등 맛있는 것들 가득. 시원하고... 더보기
온지음 디너+전통주페어링. 정말 오래 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사진이 20장밖에 안 올라가서 메뉴판을 올릴 수가 없네. 작은 주전부리로 시작해서 토마토응이, 대하육즙냉채, 승기약탕, 애호박방아전, 낙지볶음, 육면구이, 해화반, 깨아이스크림 코스인데 중간에 서비스메뉴도 나오고 술도 상당히 많이 나와서... 정말 나중에는 못다먹고 남기는 것이 너무 아까운 요리들이었다. 컨셉이 잔칫집이라 양을 넉넉하게 주신다는데, 아까워..... 더보기
2월의 온지음 저녁. 선주후면이라면서 전통주 한 잔과 차가운 꿩냉면. 담백한 맛이었는데 끝에 육향이 남았다. 이번엔 백화반이 나에겐 베스트였는데 야채가 달고 고소하고 정말 맛있었다. 수란채 고소하고 아름답고, 설야맥적은 이름이 넘 좋았고 고기랑 돼지감자 잘 구워졌다. 처음에 주는 에피타이저? 늘 맛있고 부각 한바구니 먹고싶다. 건대구청육짱찜은 냄새가 상당히 쿰쿰했는데 맛은 냄새보다 약했지만 음.. 함께 나온 백김치가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