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좋음에 가까운 추천. 런치에 갔고, vosges 코스를 주문했다. 페어링도 했는데 코스에 따라 다르다. 논알콜 페어링과 논알콜 음료가 다양한 점이 좋아보였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고 디저트는 원래 코스에서 제공되는 것과 다르게 요청했다. 유럽스타일의 건물, 연미복을 입은 직원들, 공간도 꽤나 클래식하게 느껴졌다. 창문 밖 중정에는 유럽풍 분수와 정원이 있었다. 음식도 클래식한 편이 아닌가 싶었다. 처음에 메뉴에 없는 에피타이저를 주면서 프레젠트라고 했고 가운데 네모난 돼지고기 편육같았다ㅋ 두번째로는 콘소메 수프위에 성게 그리고 양배추 말린거. 홋카이도 옥수수 맛있다 성게야 물론 맛있고. 두번째는 치킨 요리였는데 치킨햄은 치킨햄맛, tourte 안에 닭고기 다진거 들어있고 키쉬같은 느낌도 들고 괜찮았다. 세번째는 호박꽃과 생선, 이번 여름에 한국에서 호박꽃을 못 먹어서 아쉬웠는데 넘 좋았구 맛있게 먹었다. 생선도 잘 구워져서 맛있었다. 이 날 제일 베스트 요리였다. 네번째 소고기는 좋은 의미로 정말 기름지고 부드러웠다. 그 다음은 디저트들, 맛있게 먹었다. 식사중간에 나온 빵... 맛있지 않아서 놀라웠다.. 접객이 친절한거 같은데 미묘하게 뭔지 모르게 불편한 느낌도 있었다. 다음에 꼭 다시 가야지는 아니지만 또 갈 수는 있을 것 같다.
オーベルジュ ド リル
日本、〒060-0061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1条西28丁目3−1 L’AUBERGEDEL’ILLSAPPO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