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 사장님이 음식 나오면 매번 어떻게 먹는게 맛있다, 음식의 유래는 어떻다 등등 설명을 해주신다. 투머치토커이심... 테이블에 합석하여 얘기하심.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매일 요리가 바뀌는 것 같다. 내 입맛 베스트3은 사진에 있는 것. 홍소스즈토우는 큰 미트볼 같은 느낌이었는데, 진짜 입에서 스르륵 녹는 거 같다. 부드럽다. 그리고 메뉴에 없던 두부요리. 사진 보여드리고 이거 먹고싶다고 함. 이름 물어봤는데 사장님이 알아서 뭐하냐고 하다가 알려주셨나 끝까지 안 알려주셨나?! 그리고 바지락. 매콤하니 맛있었다. 소스에 밥 비벼먹고싶었다. 꿔보로우는 굉장히 바삭하고 튀김옷이 얇고 달달하고 약간 과자같았다. 가지새우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가지는 튀김인데, 안에 고기랑야채 들어있고 깔끔한 맛이었다. 고추잡채에 꽃빵과 튀긴꽃빵이 나왔는데, 꽃빵도 맛있었지만 튀긴꽃빵이 진짜 맛있었다. 볶음밥도 괜찮았다. 꼴뚜기튀김은 곤약을 튀긴거랑 같이 나왔는데 식감이 신기하고 바삭바삭. 꼴뚜기 튀김은 짭쪼롬해서 밥반찬 또는 맥주안주로 한없이 들어갈 것 같다. 작고 테이블도 몇 개 없다. 헤비메탈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 독특하다.
산동포자
인천 부평구 마장로 75 대경빌딩
sonetbird @yoii17
홍소스즈토우!!!! 이름을 몰랐네요 ㅋㅋ 고기완자 큰거 라고만 생각했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