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오픈 맞춰 갔더니 비어 있는 공간 사진을 맘껏 찍을 수 있네요! 막 빵이 나와서 진열대로 옮겨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괜히 좋더라구요 ㅎㅎ 빵도 커피도 만족스럽습니다. 근데 제겐 공간이 주는 임팩트가 커서..그것만으로도 좋더라구요. 지하1층,지상2층의 적산가옥(일본인 기업가의 사택이었다고 합니다)을 2018년에 카페로 리모델링했고 서울시 건축사회가 주관한 공모전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1층 들어오면 보이는 할머니 초상화를 보고 누구일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ㅎㅎ 찾아보면 스토리를 알겠지만 찾아보긴 귀찮고..그러네요 ㅎㅎ
더 하우스 1932
서울 중구 만리재로35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