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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콩
0.0
3일

오랜만에 찾은 백세칼국수. 아묻따 백세칼국수 시켰는데 여느때처럼 찐한 사골육수가 눅진하게 들러붙습니다. 살짝 도톰한 국수와 잘 어울리는 육수입니다. 당근과 호박, 다진 돼지고기 조금 올라가는 고명이 어딘가 줄어든 것 아닌가 세모눈을 하게 됐지만...아니겠지요. 호호. 국물이 기호에 따라 짜게 느껴질 수 있어서 앞접시에 덜어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릇이 은근 깊어서 먹다보면 배가 부릅니다. 뜨끈하게 시린 속을 달랠 때 좋아요.

백세칼국수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2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