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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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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리사르커피 맞은편(정확히는 아니지만요..)에 있는 명동다방. 여기 근처 카페들은 이른 시간부터 오픈해서 좋네요! 소개글을 보니 베이커리를 강화해 명동에 오픈한 사월의물고기 2호점이라고 하네요. 이름을 달리 하는 것은 뭔가 컨셉을 다르게 가져가기 위해서일까요? 사월의물고기 컨셉을 잘 몰라서..명동다방의 차이를 비교할 수 없는 게 아쉽네요 ㅜㅜ 8시반 넘어 들어갔는데 그때도 소금빵 메뉴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기본 소금빵과 솔티카라멜 소금빵을 샀고 데워주신다고 해서 살짝 데워 받았어요. 갓 나온 것마냥 빵이 다시 살아나더라고요. 겉바속촉+짭짤한 소금빵이 아침부터 잘 들어갔습니다. 살짝 쫀쫀하단 느낌을 받았는데, 요런 질감이 식욕을 더 돋구더라고요. 매장이 넓어서 좋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라 깔끔하단 인상을 받았습니다. 어딘가 곡선의 미(?)를 살린 듯한 독특한 의자가 인상 깊었는데요, 앉으면 좀 불편하겠죠? ㅎㅎ 그래도 디자인적으론 넘 예뻐보였습니다.

명동다방

서울 중구 명동8가길 61 금성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