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에 나온 곳인 줄 몰랐는데 걷다 보니 소개하고 있어서 홀린 듯 들어갔습니다. 저녁 8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는데 계속 타르트 종류를 만들고 계시더라고요...헛...업무강도가 쎈 곳인가보다 싶은 맘이 들어 혼자 찝찝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빵을 둘러보고 커스터드 크림 들어간 크루아상을 샀습니다. 커스터드 그림이 살짝 묵직하니 단 맛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아침에 먹으면서 혈당스파이크 치솟았겠군(...) 그런 생각을 하며, 아니 애시당초 아침에 먹는 게 잘못이겠죠. 호호....하지만 맛있었으니 됐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식사빵, 타르트 종류 등 빵 종류가 다양하더라고요. 가격대도 적당해서 이것저것 많이 구입하시는 분위기였어요. 참, 계산해주신 분이 외국인이셨는데 우리말을 너무 잘해서 깜놀했습니다. 그 분을 보면서 1개국어 사용자로 어딘가 부끄럽더라고요(갑자기 그런 생각을 했지요 ㅎㅎ)
르 폴뒤
대구 중구 동성로1길 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