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사람도 많고 빵도 많고 그렇군요 ㅎㅎ 밖에 앉아 있기는 좀 쌀쌀했는데 자리가 없어 야외 테이블에 옹기종기 자리를 만들어 앉았습니다. 기본빵부터 디저트, 케이크류까지 없는 게 없는 파네트는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요. 밤빵에 요즘 꽂혀 있어서 먹었는데 밤을 충실하게 사용해서 흐뭇했습니다. 아낌없이 재료를 사용한 빵이라서 만족감이 커요. 점심 먹고 갔는데 거의 한끼 식사같은 빵부림을 하고 왔네요 ㅎㅎ 파네트 근처에 있는 클래식햄버거도 그렇고 황톳길이란 이름의 보쌈집도 그렇고..여기 은근 맛집이 많습니다.
파네트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1길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