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예약하고 가서 웨이팅 없이 먹었습니다. 당연히 평냉 먹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인턴친구들은 들기름면 먹더라고요 ㅋㅋㅋㅋ 당연한 것은 없는데 말이죠... 평냉은, 맑은 국물은 감칠맛이 도드라지진 않았지만 깔끔해서 좋았어요. 메밀면은 부드러운 식감이 포인트네요. 면에 간이 살짝 되어 있어서 슴슴한 국물과 먹으면 적당히 간이 맞아요. 아무것도 안 넣고 그대로 먹어도 괜찮습니다. 지단과 편육 고명이 올라가 있는데, 쫀득하고 크기도 큰 편육이 맛있어요. 한입 크게 들어갑니다. 함께 시킨 제육은 잡내도 없고 쫀득한 것이 맛있었어요. 반접시도 있어서 적당히 냉면과 먹기에 좋습니다. +진로 두꺼비..선글라스 쓰니 몹시 힙하네요.🤣
능라도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25 대농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