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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포역을 지나는 중이기도 했고, 날도 더워서 추억의 능라도에 오랜만에 방문. 여전히 맛은 기억하는 그대로. 들기름국수도 새로 생긴 듯.
능라도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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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라도 평양냉면은 맛있다. 면도 국물도! 자주 가고 싶어요 언제라도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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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라도] 이 날따라 육수가 더 맛있었어요 . . . 깔끔 짭쪼롬 꾸수한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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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상당하다네요. 생기고 초반에 갔을때는 그럭저럭인 느낌이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강렬한 충격이었습니다. 냉면 사진을 찍는 것을 잊을 정도였네요. 냉면도 슴슴함의 레벨이 저는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냉면 육수 더달라고 했더니 냉면 육수는 무한 리필이 아니에요라며 찔끔 주신 종업원 분 때문에 기분이 살짝 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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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썼던 리뷰 다시 봤는데 ㅋㅋㅋㅋㅋ 재밌네요 일단 접객은 괜찮아짐 아주 친절하시고 육수 리필 끊임없이 해주시고 (요청하지 않아도) 막걸리 라인업이 아주 좋음 해창 송명섭 외에도 몇가지 프리미엄 막걸리들이 있음 병당 3만원 가량의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막걸리 바뀔때마다 잔도 맞는 것으로 바꿔주심 어복쟁반은 여전히 큰 감흥이 없고 제육 괜찮았고 냉면 맛있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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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라 입맛없던거아니고 진짜 맛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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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점은 처음이고요 능라도 자체도 엄청 오랜만입니다 전 여기 순대가 너무 좋아요 맛도 좋지만 다른데서 보기 힘든 메뉴라 더 좋아요 냉면 양이 무지하게 많고 고명 고기가 부드럽고 고소하네요 순대를 먹어서인지 냉면이 상대적으로 더 슴슴한 느낌이에요 (어복쟁반 가격 실화인가요)
주말 오후 시간대에도 미친 웨이팅의 을밀대를 뒤로하고.. 그래도 능라도 냉면과 만두 맛있었고 생각보다 주류라인업도 다양해서 내심 놀랐답니다 👀✨ 뭔가 여럿이 함께와서 요리들 같이 먹기에 좋은 느낌의 메뉴들과 인테리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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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수육 너무 맛있고 빈대떡도 그렇고요? 짭짤한 평냉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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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서 냉면과 녹두지짐 반접시, 송명섭 막걸리 주문. 냉면은 무난한 평냉인데 수육의 고소함과 대파를 썰어넣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약간 뜬금없다고 볼 수도 있는데 슴슴한 냉면에 대파 간혹 씹히는 것이 그리 나쁘진 않았다. 기름에 튀기듯 구운 녹두지짐은 좀 많이 기름진 것 빼곤 맛있었고. 송명섭 막걸리 처음 마셔 봤는데 단맛이 없다는 건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정직하게 없을 줄이야;; 내 취향은 아니었다. 아무튼 냉면만 놓...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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