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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콩
4.0
4개월

비가 그치고 오랜만에 맑은 서울을 제대로(?) 보고 싶어 키암부 커피에 갔어요. 운 좋게 창가쪽 자리에 앉아서 멍 때리다 왔네요. 아바야 게이샤를 선택했는데 황설탕의 달콤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커피였습니다. 여긴 올때마다 느끼지만, 인테리어가 어딘가 애매모호해요🤣 투머치인데 그게 또 각각 다 달라서 보고 있노라면 재밌지만, 이게 왜?? 이런 마음이 듭니다... 예를 들면 사진에 찍어둔 인형..28개의 인형..저건 대체 뭘까요🤔 너무 알 수 없는 것입니다...그리고 무슨 장(?) 같은 곳에 담겨 있던 산토리 히비키 17년산??? 네??? 직원분들끼리 챙겨 드시는 것일까요?🤔 여튼 날씨 좋을 때 남산뷰 구경하며 커피 마시기 좋은 곳인 건 확실합니다 ㅎㅎ

케냐 키암부 커피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44길 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