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사람 많을 때만 가다 사람 없을 때 있으니 기분이 묘하네요. 평일 점심 이전엔 그래도 여유가 있는 곳이었군요!ㅎㅎ 아메리카노와 흑임자 퀸아망을 먹었습니다. 흑임자페이스트가 한쪽에 몰려 있어서 어딜 먹느냐에 따라 맛 차이가 좀 난다고 느꼈어요. 어느 쪽을 먹으면 그냥 클래식 퀸아망 같기도 하고 말이죠. 바삭거리는 페이스트리는 역시나 포인트입니다. 얇고 섬세한 페이스트리를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요 ㅎㅎ 캐러멜이 꾸덕하게 달달합니다. 퀸아망을 먹을 땐 그래서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좋아요. 매장 안은 에어컨이 빵빵하니 요즘 같은 날씨에도 따아가 괜찮습니다. 아 여기 전자기기 충전이 불가능한 매장이었네요. 이용수칙.. 뭔가 읽고나니 묘하게 기분이 나빠지는 것은 왜일까요-_-;;
비 파티세리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4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