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거의 오픈 초기에 가고 처음 갔는데 그 사이 카페의 컨셉이나 분위가 좀 더 뚜렷해졌네요. 점심때쯤 갔는데 직장인 두팀과 혼자 오신 분이 두 분, 요렇게 적당히 밸런스(?) 맞춰 계셨어요. 너무 시끄럽지도 않고 또 너무 조용하지도 않고 적당한 소음이었습니다. 커피보다 상큼한 게 먹고 싶어서 베리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직접 만든 베리청과 소다가 들어간 청량한 에이드였습니다. 입안에 텁텁한 기운을 날려주더라고요. 좀 더 여유롭게 공간을 즐기다 가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아, 그리고 여긴 화장실에 따로 비지엠이 있는데 그게 또 신납니다 ㅋㅋㅋㅋ 화장실마저도 예쁘게(?) 잘 꾸며두셨어요.
스턴 하우스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1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