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교자를 안 먹어서 어딘가 머쓱하지만.. 혼자서 이것저것 먹기엔 부담스럽더라구요. 메뉴가 다섯이니 하나씩 차분히 격파(...)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테이블 옆 서랍에 가지런히 들어있는 해바라기, 물티슈, 휴지, 정수기 위에 있는 포트에 담긴 따뜻한 홍차.. (차 종류는 매번 바뀌나봐요) 좁은 공간에 깔끔하게 정갈하게 배치된 물건들이 인상깊었습니다. 량빤면을 먹었는데 주문할 때 어딘가 어설픈 발음으로 주문한 듯해요 ㅋㅋㅋ 초계국수 같기도 하고 밀면 같기도 하고 깨의 고소함과 소스의 새콤함, 은은한 식초향.. 여러가지 맛이 조합된 게 찰진 차가운 면발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먹어봄직한 맛 같은데 사실은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맛이었어요. 요게 계속 땡긴다고 할까요? 감칠맛을 돋구었습니다. 교자랑 먹으면 딱 좋을 궁합 같은데 아쉬웠어요🥲 아쉬움이 있어서 다음에 한번 꼭 더 와봐야 할듯해요!
만두란
서울 마포구 동교로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