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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콩
4.0
7일

미술관엔 안 가고 카페에만 있다 왔는데, 여기 좋네요. 포르투갈 건축가 알바루 시자가 설계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곡선의 역동성과 각각의 방향성을 갖는 이중 천정의 조합 등 공간을 극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지상 3층인데 저는 1층 카페에만 머물러서 공간을 다 경험하진 못한 셈인데요. 그래도 밖에서 건물을 바라보며 커다란 덩어리(..)가 주는 묵직함을 조금 느꼈습니다. ㅎㅎ 미메시스의 그래픽노블이나 디자인, 건축 등 서적을 읽을 수 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신나게 책을 봤네요 ㅎㅎ 2010년대에 나왔던 염소의 맛, 폴리나 같은 바스티앙 비베스의 작품을 오랜만에 봤어요. 좋더라고요. 오랜만에 휴대폰 좀 덜 보고 책(물론 만화책이지만...) 보면서 시간을 보냈던, 흔치 않은 일로 기억에 남을 듯 해요. 아, 커피는 무난무난했습니다 ㅎㅎ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카페

경기 파주시 문발로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