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 풍경이 아름답진 않지만 해지는 모습은 좋네요. 여기 또 얼마나 높은 건물들이 들어설까요. 논알콜 모히토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알콜이 빠지고 카페인이 빠지고 뭔가를 다 뺀 것을 마셔야 안심이 되는 퇴근 후 저녁입니다 ㅎㅎ 루프탑이 있다고 해서 올라가봤는데 다들 거기서 뭘 먹기 보다 사진 찍으려 올라간 듯 했어요. 열심히 사진 찍는 젊은 청춘(..)들을 보면서 대리만족했습니다... 다음에 또 가진 않을 것 같고 한 번 다녀온 것으로 충분한듯요. 딴 이야기지만, 여자화장실은 수압이 낮아 큰 일(..)을 보려면 남자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는 글이 붙어 있었거든요....들어가기 전에 사람 있는지 확인하고 문 닫고 쓰고..그런 부연설명이 붙었는데 여튼 에잉???스러웠네요...👀
연무장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6 8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