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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장 평일 저녁에 오면 사람이 이렇게 없구나. 생각보다 좋았다. 근처 가게 웨이팅 겸 아무데나 빠르게 들어가려고 들어온 복합문화공간 8층의 연무장, 예전처럼 만석일까봐 불안했는데 이게 웬걸. 연무장 처음 방문했을 땐 사람 개많고 시끌벅적 아무것도 정리되지 않은 느낌에 자리 잡으려면 한참 서있어야했는데. 딱 핫플 시장통 카페의 기억. 그 때로부터 시간이 오래 지나서 그런 건지 월요일 저녁이라서 그랬던 건지 알 수 없지만 엄청... 더보기
☕️ 카바레 라떼, 그린루바브, 쿨허벌 (6,500) 🚾 카페 화장실 ㅇ 요즘 젊은이들 핫플레이스는 성수동이라고 하더구만요? 성수동의 힙함이란 이런 곳이구나••생각하게 하던 카페 연무장. 빌딩 8층에 위치해있고, 전체적으로 창백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되어있다. 창가에는 큰 창문이 있어 성수동이 내려다보인다.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펍으로 운영하는데, 음료 종류가 꽤 많았다. 얼죽아인 나지만 그날은 몸이 좋지 않아서(... 더보기
창밖 풍경이 아름답진 않지만 해지는 모습은 좋네요. 여기 또 얼마나 높은 건물들이 들어설까요. 논알콜 모히토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알콜이 빠지고 카페인이 빠지고 뭔가를 다 뺀 것을 마셔야 안심이 되는 퇴근 후 저녁입니다 ㅎㅎ 루프탑이 있다고 해서 올라가봤는데 다들 거기서 뭘 먹기 보다 사진 찍으려 올라간 듯 했어요. 열심히 사진 찍는 젊은 청춘(..)들을 보면서 대리만족했습니다... 다음에 또 가진 않을 것 같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