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오픈 전 대기를 해준 덕분에 편하게 들어갔어요. 날씨가 추워서 대기가 별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저만의 착각이었네요🥲 폭립플래터, 산티아고 토마토스튜, 버섯무덤(?)파스타..요렇게 시켰는데 전반적으로 맛도 쎄고 양도 많았습니다. 소스들이..맛이 없게 느껴질 수 없는 그런 종류다 싶었어요. 뭔가 감칠맛을 내는..그런 소스들이다 보니 맛이 있고 없고가 무슨 큰 의미일까 싶었습니다 ㅎㅎ 엄청난 웨이팅을 기다릴만한 곳이냐..하면 그건 의문이고요. 11시반, 오픈런 한 셈인데 홀셋팅이나 직원분들 분위기가 오픈했단 느낌이 느껴지지 않는 어수선함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폭립 뼈를 담을 통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홀 한구석에 쌓여 있어서 문의를 해야했다거나..하는 자잘하지만 아쉬운 부분들이요 ㅎㅎ 다음에 또 가기엔.. 요 근처에 먹을 곳이 많다 싶습니다
버뮤다 삼각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19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