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으로 이전했다는 소식 듣고 언젠가 한번은 가봐야지 했는데...올해가 가기 전에 다녀왔어요! ㅎㅎ 토요일 7시타임으로 예약했고, 5분 전에 들어가서 자리 안내 받았습니다. 역시 조금 일찍 와야 좋은 자리를 선택해서 앉을 수 있네요 ㅎㅎ 돈가스 나오기 전 허기(...)를 달래주는 샐러드와 새우 한 마리가 포인트 같아요. 고소한 샐러드소스는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 돈가스 먹기 전에 속을 꽉 잡아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사모님 돈가스는..사실 저는 좀 헤비하다 느끼긴 했어요 ㅎㅎ 고기가 엄청 도톰해서 다 먹긴 버거운데요, 그럴 때 깍두기가 엄청 큰 힘(?)이 됐습니다 ㅎㅎ 사이다를 넣은 것만 같은 시원한 깍두기..뭐죠뭐죠..그것만 따로 사가고 싶어요.. 도톰한 고기를 얼마나 잘 튀기셨는지..사장님 증맬..오래오래 영업해주세요! +여긴 자주가면 물릴 것 같고 ㅎㅎ 일년에 한 두번 가는 게 제겐 잘 맞는 듯 합니다ㅎㅎ
사모님 돈가스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3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