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고 찾은 킷테, 푸른 용의 해라는 2024년을 맞아 청룡을 그린 민화가 걸려있네요. 새해가 왔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는데, 작은 변화에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해봅니다. 말차 파운드로 보였는데, 사과자스민 파운드가 있어서 시켜봤어요. 사과잼이 안에 들어있고 자스민향이 은은하게 묻어납니다. 어딘가 은은한 화장품맛(...)이 입안에 남더라고요. 생각보다 달았고요. 유자파운드가 역시..맛있었습니다 ㅎㅎ 방학이라 자리도 꽤 널널하고..여유 있게 즐기다 올 수 있었어요. 언제 또 갈지 모르겠지만, 계절에 따라 또 공간 구성에 바뀌는 것이 없나..잘 둘러봐야겠다 싶습니다ㅎㅎ
킷테
서울 용산구 청파로47가길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