킷테
KITTE
KITTE
오랜만에 간 킷테..학교 방학 후에 평일 점심타임은 여유가 있네요. 유독 습하고 비 오는 여름인데요(작년에도 이랬는지, 매년 되묻게 됩니다) 여기 앉아 여유롭게 시간 보내면 힐링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ㅎㅎ 안 온 사이 디저트 메뉴가 업데이트 됐어요. 카스테라가 주된 메뉴가 됐어요. 오리지널카스테라와 생크림 시켰고, 말해뭐할까요. 다 아는 맛이 맛있습니다😋 장미행인두부..얘가 좀 신기하네요. 살구씨나 아몬드에 우유 등을 넣고... 더보기
새해가 되고 찾은 킷테, 푸른 용의 해라는 2024년을 맞아 청룡을 그린 민화가 걸려있네요. 새해가 왔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는데, 작은 변화에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해봅니다. 말차 파운드로 보였는데, 사과자스민 파운드가 있어서 시켜봤어요. 사과잼이 안에 들어있고 자스민향이 은은하게 묻어납니다. 어딘가 은은한 화장품맛(...)이 입안에 남더라고요. 생각보다 달았고요. 유자파운드가 역시..맛있었습니다 ㅎㅎ 방학이라 자리도 꽤 널... 더보기
숙대후문 카페 이곳은 저에게 정말 개인적인 사연이 있는 곳인데요..(진짜 개인적임 주의..) 제 옛날 자취방 바로 앞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꼬질꼬질한 원룸촌에 혼자서 고고하게 서있던 예쁜 가옥... 높은 나무들을 잔뜩 심어두셔서 오며가며 궁금해 하기만 했었더이다.. (당시엔 저녁에는 2층 불도 켜지고 해서 사람도 살았던 걸로 알고 있었어요) 어느 날 나무를 싹 밀더니 방송 촬영을 하더라고요. 문가영씨인가? 어떤 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