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가볼만한 위치에 있는 곳인데, 이번 점심에 처음 가봤어요. 메뉴판에 전북 무안 양파만을 사용한다고 적혀 있는 자장면이 있었는데, 날이 추워서 짬뽕을 주문했거든요...하지만 이 집은 자장면이 킥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그마치 계란후라이가 올라가 있었거든요..! 짬뽕은 무난했습니다. 오징어, 조개가 실하게 들어가 있어요. 근데 가격이 1만원이니까요..그 정도는 들어가야지 싶다가도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여러 감정이 교차했습니다..흠. 제일 저렴한 자장면이 8천원이니까,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중국집입니다. (오너쉐프가 운영한다고 하는데..그래서일까요?) 맛은 무난했는데, 홀 운영이 살짝 정신 없더라구요. 룸은 좀 괜찮을까 싶어요. 어향동고, 어향새우가지..요런 요리류가 좀 든든해보였는데,,,언젠가 먹어볼 수 있길요...;
진선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4가길 4 1층
Flowing with time @misty8628
간짜장이 아닌 일반자장이 8천원이라면 좀 비싸긴 하네요.
딱콩 @mondayi
@misty8628 말씀해주셔서 생각해보니...여기 메뉴판에서 간짜장을 못 본 것 같네요!! 신기하네요 ㅎㅎ
Flowing with time @misty8628
@mondayi 손은 많이 가도 마진이 박해서 간짜장을 하지 않는 중식당이 많아여. 간짜장이 있던 업장도 쉐프가 바뀌거나 리뉴얼로 간짜장등의 메뉴가 없어지곤 해요.
딱콩 @mondayi
@misty8628 아!! 그렇군요.. 간짜장 마진이 별로 남지 않는다니... 이번에 알았습니다!!
Flowing with time @misty8628
@mondayi 간짜장을 찾는 사람이 많으니 없애지 못하소 좀 더 가격을 올리고 삼선간짜장으로 대응하는 곳도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