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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콩

1개월

11시반 쫌 넘어 도착했는데 대기가 막 시작인 듯했어요.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았고, 수육과 도가니탕을 먹었습니다. 부들부들 야들야들한 수육이 자꾸 들어가더라고요. 소주랑 궁합이 딱인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물만 벌컥벌컥 넘겼습니다. 근데 여기 공기밥은 좀 아쉬워요. 찰진밥은 아니고..국물에 말아 먹기엔 좋습니다. 도가니에 좋을까? 혼잣말로 묻고 이거 먹고 안산 자락길 3시간 걷기에 돌입했습니다..(회사 봄나들이였는데 말이죠..) 먹고 나니 그냥 딱 집에 가서 눕고 싶은 맘이 들었지만요 ㅎㅎ...

대성집

서울 종로구 사직로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