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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첫 을밀대..택시 타고 부랴부랴 갔는데 점심에 줄이 꽤 길었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웨이팅이 길지 않았습니다. 옆집엔 처음 가서 먹었는데 테이블 많지 않고 옹기종기 분위기가 괜찮네요 ㅎㅎ 동행이 자기는 후추랑 고춧가루, 식초 넣고 완전 재조합해서 먹는다고 하더라고요..전 평냉 순정파인데..그것은 사파야!! 하려다가 그래 먹는 것은 자기 맴이지.. 싶었습니다. 면말 휘휘 젓기 전에 한 국물 마시고 암 것도 안 넣고 그대로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이번엔 조금 남았을 때 후추를 넣어봤어요 ㅎㅎ 후추향이 뒤에 남아서 좀 색다른 맛이더라고요. 하지만 전 순정맨..그대로 먹으렵니다😋

을밀대

서울 마포구 숭문길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