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덕분에(?) 처음 대구에 왔는데 운 좋게 출장지 근처에 제일콩국집이 있어 점심에 들렀습니다. 막 자리가 채워지는 시간대였는데 혼자 앉아 먹기 좋은 바 테이블의 마지막 자리에 앉아서(문가 끝에 ㅎㅎ) 찹쌀콩국과 토스트를 시켰어요. 양이 많았는데...다 먹었네요 후후😋 주변엔 콩국 플러스 비빔국수 많이 드시더라구요. 날이 더워 그런거겠죠? 콩국엔 따로 간하지 않고 그대로 먹었어요. 살짝 밍밍했지만 설탕이나 소금이나..뭔가를 넣어 먹는 것보다 그대로 먹는 게 좋을 것 같았거든요 ㅎㅎ 약간..본연의 평냉을 먹듯 콩국을 먹었습니다. 기본콩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찹쌀콩국은 그대로도 좋아요 ㅎㅎ 토스트는 반듯반듯하게 내용물을 꽉꽉 넣은 것이.. 아름다운 모양새였어요. 흐뭇했습니다. 서연콩국이 쉬는 화요일이라 유독 붐비는 느낌이었는데..담엔 서연콩국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제일콩국
대구 중구 남산로6안길 47 로하스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