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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핑
4.5
12일

페퍼로니 칠리 크런치 24000 (크러스트까지 다 먹으면 -1000... 근데 당연함 너무 맛있음) 파스타 프롬 디 오븐 19000 Lost in Vanilla (아이스크림) 10000 장르 파괴자! 정말 너무 맛있다 이걸 어디식 피자라고 해야하나 토핑과 폼을 보면 엄청 헤비할 것 같은 미국식 피자인데 화덕에 구워서 담백하다 파스타 - 오 리가토니를 소세지가 들어간 볼로네제에 버무렸고 치즈를 뿌린 뒤 오븐에 한 번 더 구웠다 치즈오븐 스파게티의 고급 버전...? 한 입 먹자마자 오? 파스타에서 피자맛이 나는데? 했다 화덕에 구워 윗면은 살짝 빠짝거린다 리코타 치즈를 발라 먹으면 신선하지만 크리미한 맛이 올라와 물리지 않는다 페퍼로니 칠리 크런치 - 당장 좋아하는 사람들 손 붙잡고 데려가서 한 명씩 맛 보게 해주고 싶은 맛 페퍼로니...?? 가 어디갔지요? 싶을 수 있는데 페퍼로니를 잘게 다진 후 튀겨서 크런치 형태로 듬뿍 올려주신다 와... 짭쪼름하면서도 매콤한 토핑이 너무 맛있다 근데 우선 이 피자 도우 얘기부터 해야겠지 이태리식 화덕피자에 비해 도톰한데 미국식이라기엔 담백하다 빵 부분은 쫄깃하고 크러스트는... 미쳤다 진짜 엄청 바삭하다 식어도 바삭함은 그대로다 eat your crist discount!는... 왜 있지...? 크러스트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주시는건가 할인 안 받을 사람이 없는 것 같은데 모짜렐라보다 흐물흐물하게 녹는 스트라치아텔라 치즈라 더 잘 어울리는 듯 굳... 바닐라 인 아이스 - 아포가토처럼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버번을 부어주실 줄 알았는데 놉 버번을 섞어서 쫀쫀한 젤라또처럼 만들어주신다 처음은 진하고 달달한 바닐라인데 끝맛이.. 술이다! 확실히 술이다!ㅋㅋㅋㅋㅋㅋ 진정한 으른의 맛이지만 술찌는 좀 어려웠다

로스트 앤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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